인천 차이나타운 길거리 음식 과 하얀짜장

인천차이나타운/

길거리음식/

인천살면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자주 찾아가기 못했던

차이나 타운에 흰짜장을 먹어보려 다녀왔네요.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길건너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기 아주 쉽습니다.

안내도를 보니 대부분이 먹거리가 찾이하고 있더라구요

자장면 먹으러 가는길에 많은사람들이 가게앞에 줄을서서

기다라고 있기에 뭔가하고 가봤더니 홍두병이라는 빵을

팔고 있더라구요....

생활의 달인에 방영되면서 인기가 상당항더라구요

카스테라같은 촉촉한 빵속에 여러가지 고명이 들어가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는 망고맛으로 주문했는데 빵은 마치 핫케익같은 느낌이고

속에 달달한 망고잼이 들어있어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것저것 구경하며 한바퀴 돌고있는데 양꼬치도 낱개로 팔더라구요

양꼬치 집에 안가도 길거리에서 맛을 볼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양꼬치 집에서 먹는것과 같은 맛이더라구요 더 먹고싶었는데

자장면을 먹어야돼서 하나만 사서 맛만 봤습니다.

근데 돌아다니다 보니 양꼬치 하나에 천원에 파는곳도

있더라구요....ㅠㅠ

차이나 타운에 있는 중식당들은 대부분 방송에 한번씩은

나왔던 곳이더라구요 제가 간곳은 런닝맨 촬영을 한곳이네요.

하얀짜장을 먹어보고 싶어 찾아간 차이나타운

제앞에 하얀짜장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얀콩을 60일간 숙성시켜서 춘장대신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티비에서볼때 엄청 맛나게 먹어서 큰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그저 그런맛이네요

특별한 맛을 못는끼겠는데 가격은 일반자장보다

조금더 나갑니다

개인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저 그랬네요...

자장면을 먹고 나와서 보니 티비에 자주등장하던

화덕만두가 보이더라구요

요런모습에 화덕만두입니다.

실제 화덕은 건물안쪽에 있어서 밖에서는 이런모습을

구경할 수 가 없더라구요 미리 만들어서 온장고에

넣어놨다 꺼내주더라구요......^^

화덕만두는 1개 2천원입니다.

화덕에 구운거라 바삭한 만두피 속에 고기가 한덩이

들어있습니다

어느정도 배도 채우고 볼거리도 다 본것같아

자유공원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선린문을 지나면 벽화거리가 있더라구요.

벽화거리는 초한지벽화 와 삼국지 벽화로 돼있습니다

삼국지 한번쯤 읽어보신 분들은 천천히 둘러볼 만 하겠더라구요.

벽화거리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자유공원이 나옵니다.

자유공원 꼭대기에 보이는 조형물은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거라고 합니다.

너무 급하게 정하고 찾아가 급하게 구경하고 왔네요.

한국에서 중국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인천역 앞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