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군도 대장도 대장봉 등산

군산여행하면 고군산군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선유도까지 다리가 놓여져 자동차로 갈 수 있어 고군산군도 섬 여행이 수월해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선유도,장자도,대장도,무녀도,신시도 방축도 등 크고작은 63개의 섬들로이뤄진 곳입니다.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섬인 대장도 모습입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바위섬으로 이뤄진듯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멋진곳인데요 대장도에 있는 대장암에 올라야 고군산 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행들과 산행 하기로 했습니다.

 

 

대장봉 정상이 바위다보니 올라가는길을 계단으로 만들어 놔서 쉽게올라 갈 수 있게 돼있더라구요 등산이라기보다 그냥 동네 뒷산 올라간다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해변가 바로옆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여기부터 정상까지 약 15~20분 정도면 올라가더라구요.

 

 

산속에 들어오니 밖에서 보는것보다 나무숲이 울창합니다 중간까지는 이렇게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그늘이져서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계단이 돼있어 오르기도 편리하네요.

 

 

중간지나서부터 정상까지는 계단이 설치가 돼있는데 계단은 생각보다 조금 가파르더라구요 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올때는 조금 다리가 후들 거렸습니다.

 

 

중간쯤에서 내려다본 선유도 모습인데 점점 고군산군도 전체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하네요.

 

 

정상 바로직전에 본 선유도 입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멋지네요.

 

 

대장봉 정상입니다 높이는 142m로 높지않은 산인데 마지막 계단오르는데 땀이좀 흐르더라구요 정상에올라오니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부는데 흐르던 땀방울이 바로 마르면서 상쾌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비가오고 다음날 다녀와서인지 미세먼지 하나없고 너무 맑은 날씨여서 고군산 군도는 물론이고 멀리 변산반도까지 시원하게 보이는게 올라오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일정에없던 등산이긴했지만 막상 와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고군산 군도 여행하며 대장봉은 꼭와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