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율동공원 입구 카페챠오바

분당율동공원입구카페챠오바/

분당 율동공원 입구 대로변에 브런치카페

챠오바에서 조용하게 식사하고 왔네요.

주차장 넓고 가게도 조용하니 한가하게

점심먹기 딱 좋더라구요....

매일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한식없이은

못사는 체질이지만 어쩌다 한번은

이렇게 배에 버터칠 해주는것도 나쁘지않네요..

일단 입가심으로 연어샐러드를 시켰습니다

각종채소와 소스를얹어 먹으니 상큼하면서

연어훈제향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입맛을 살려 주네요.

일행분이 시키신 크림파스타

뱃속에 버터칠하러 오긴했지만

이건 너무 느끼해서 개인적으로 안맞더라구요..

여자분들이 크림파스타를 상당히 좋아하네요

모시조개가 들어간 파스타도 시켰네요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거만

먹어봤는데 여기와서 보니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제가시킨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도

나왔네요 역시 스파게티하면 토마토 소스지요.....^^

각자 하나씩 주문한 음식들을

한줄로 세워놓고 작은접시에 덜어서

전부다 조금씩 맛을 봤습니다.

여러명이 가니깐 이런게 좋네요

여러가지 시켜놓고 전부다 맛을볼수 있어

이런방법 자주 이용해야 겠어요....

피자도 일반 집에서 시켜먹는 파자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토핑이 거의 치즈가 대부분이고

도우도 상당히 얇고 바삭거리는게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것 같더라구요.

이건 리조또? 인지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볶음밥 같은건데 아무튼 이것도

처음먹어보는건데 색다르니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이건 김치가 있어야 겠더라구요...^^

무려6가지나 시켜놓고 골고루 먹었네요

성인이 먹기엔 양이 조금 부족한듯 한데

먹다보니 부족한느낌이 안들정도로

정당했습니다.

여러가지중에서 피자가 제일 인기가

많더라구요 피자를 꿀에 찍어먹는데

고소하고 달달하니 좋네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먹는것 보다는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가끔한번씩

색다른거 먹고싶을때 가면 좋을것 같네요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니 가족끼리

외식하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살짝느끼해진 속을

진한 커피한잔으로 마무리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