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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계곡 맛집 귀래정 닭백숙/오리백숙

김태선부장 2018. 6. 9. 15:28

고기리계곡맛집/

귀래정닭백숙오리백숙/







용인수지구 고기리에 있는 고기리계곡에

몸보신하러 다녀왔네요...







분당하고 경계를 이루고 있는곳이라

그리멀지 않은곳에 있어 자동차로

오래걸리지 않고 찾아갔네요....







식당 바로 뒤편으로 계곡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습니다 비가오고 나서그런지

물이 생각보다 많이 흐르더라구요...







무더운 날씨에 계곡근처만 갔는데도 시원한

물소리와 바람만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더라구요..

계곡도 구경하고 밥도먹고 여기 완전 1석2조네요.







식당건물외에 뒤쪽에 계곡을 끼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돼있어 시원하게 계곡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밖에 사람들이 너무많아 정신없어서

조용한 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자리잡자마자 바로 주문들어갔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부터 셋팅이 돼네요.

찬은 특별할것없는 기본찬으로 나오는데

도라지무침과 묵은지볶음이 너무맛있어

몇번을 추가해서 먹었네요....








제일먼저 닭볶음탕이 나오는데 토종닭이라 그런지

일반 닭볶음탕 하고는 육질부터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요건 한방오리백숙 입니다...

몸에좋은 약재가 많이 들어있어

한약냄새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다먹고 다시

추가해서 먹었네요 오리도 야들야들

쫄깃쫄깃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고기는 누가 사준다고 해도 피해서먹고

오리고기는 찾아가서 먹으라는 말이생각나네요

그래서 오리백숙쪽으로 집중 공략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룽지 닭백숙 입니다.

닭백숙만 하더라도 엄청 맛난녀석인데

한방오리백숙을 먹고나서 인지 맛이

평범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닭백숙도 살이 연하면서 살살녹는게

맛이 제대로 입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고기로만 배가 부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누룽지가 들어있는 죽만 남았는데

더이상 들어갈곳이 없어 겨우 조금 맛만 봤어요

계곡옆에서 몸보신 한건 정말 오랫만이네요

더위에 입맛도없고 지치실때 가까운 계곡으로

가셔서 오리나 닭백숙 드시면서 몸보신도하시고

물놀이도 하시고 더위 싹 날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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