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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숲 자연휴양림

김태선부장 2017. 8. 16. 11:22

서귀포치유의숲/

자연휴양림/





제주도는 여러곳의 숲이 있는데 최근에

관광객들이 하나둘 찾기 시작한곳이있습니다.

바로 서귀포에 위치한 치유의숲 입니다...

서귀포 산록도로를 타고가다보면 만날수있는

치유의 숲은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을을

정화시키고 치유해주는 최고의 힐링공간입니다.










서귀포 치유의숲은 제주 숲길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3개 코스의 숲길

힐링 프로그램과 3개 과정의 산림치유

플그램이있는데 모두 사전예약제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숲길힐링 프로그램은 1시간간격으로

숲길해설자와 함께 출발을 합니다...

치유의숲 - 064-760-3067







치유의 숲 입구에서 200M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추차비는 별도입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000으로 저렴합니다.

치유의숲은 몇가지 코스로 돼있는데

모두합하면 길이가 무려 15KM정도가 될만큼

규모가 상당히 큰편입니다...

치유의숲은 예전에 화전민들이 밭을일구던

자리인데 1950년대 말부터 산림녹화차원에서

조림이 이루워졌다고 하네요

숲안에는 피톤치드가 많이나온다는 편백나무숲과

삼나무숲도 있어 몸에좋은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고 오실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안하고가서 숲해설 프로그램에는

못들어가고 대신 안내하시는분이 가장쉬운길을

안내해 주셔서 저희끼리 숲속을 걸었습니다..






한낮 무더위에도 숲에들어가니 선선한게

너무 좋더라구요...숲속깊이 들어가면

해가 거의 안들어와 살짝 어두울 정도로

숲이 우거져있어 마치 정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더라구요...






숲길에는 바닥에 멍석같은게 깔려있어

그길만 따라가면되기때문에 길을몰라도

쉽게 찾아갈수 있게 돼있습니다...






들리는 소리는 바람소리,새소리,발자국소리 뿐

도시에서 늘 듣던 각종 소음에서 벗어나니

귀가 제일먼저 호강을 하네요...






중간쯤 올라가니 편백나무숲이 나오는데

넓은공간에 쉴수있는 의자 나무침대 등

이 마련돼있어 잠시앉아 쉴수도있고

마음편하게 낮잠도 잘수있고

피톤치드 마시면서 모들걸 내려놓고

쉴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시간쯤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정상에

편백숲이 나오는데 한쪽에

치유샘이 있네요






일단 샘물부터 한바가지 받아서 마시고나니

가슴까지 뻥뚫리는듯 하네요...






샘물 바로옆에는 작은 족욕탕도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에 발을담그고

있으면 무더운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릴수 있습니다..









편백나무숲 입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곳에서 산책을하면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힐링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편백숲 옆에는 편백나무를 작게 깍아만든

발맛사지 하는곳도 있습니다....

맨발로 이곳에서 걸어다니면 발이 엄청시원해지면서

피로도 싹 사라지더라구요....






편백나무 베게에 사용되는 바로 그거네요..

이곳에 가면 꼭 맨발로 걸어보세요..너무좋아요..






야영장옆 작은계곡인데 물이 없어 조금 아쉽네요

제주는 화산지대라 비가오면 땅으로 스며들어

왠만하면 계곡에서 물을 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내려오는길에 만난 통째로 쓰러진 나무한그루

그냥 이상대 그대로도 자연의 일부라서

멋있게 보이네요...







저희는 예약없이 간거라 그냥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프로그램 예약을 하고가면 숲에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도 듣고 중간중간 명상같은것도하고

제대로 힐링이 될것 같더라구요...

치유의숲에 가실때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셔야 제대로 힐링을 하시고 오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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