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나지골 능이백숙

중복이라 몸보신할겸 오리백숙 먹으러 다녀왔네요 인천서구 루원시티 인근에 천마산자락에 위치한 아나지골에서 능이가 들어간 오리백숙으로 중복날 복달임 했습니다.

 

 

 

 

시내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산속 아늑한 곳에 위치해 있어 백숙먹기엔 딱이네요 이른시간에 도착하니 아직 한산해서 먹기좋았습니다 .

 

 

 

 

능이가 맛나다고해서 능이백숙으로 주문했습니다 한 4명정도가 먹기 알맞은것 같아요.

 

 

 

 

기본반찬도 여려가지가 나오는데 시골밥상같은 느낌이랄까 하나하나 맛도 좋고 기대이상 이었습니다.

 

 

 

 

예약하고 간터라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한 능이백숙이 나오네요 한약재가 들어가서인지 국물부터 진한게 기존에먹던 백숙하고는 비주얼부터 차이가 납니다.

 

 

 

 

요게바로 능이버섯입니다 버섯중에서는 송이보다 능이버섯을 최고로 친다네요 개인적으로 먹었을때 딱히 향은 모르겠고 씹는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마치 고기먹는느낌....

 

 

 

 

능이오리백숙 먹고나면 기운이 펄펄난다고 하는데 밤에 잠 못잘까봐 걱정입니다......ㅋㅋ

 

 

 

 

오리다먹고 죽가지 끓여먹으니 성인4명이서 충분한 양입니다 자아끝나고 8월에 엄청 더워진다고 하니 보양음식 미리미리 챙겨드시고 여름 건강하게 넘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