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매국수/제주도국수거리

제주도자매국수/

제주도 삼대국수집중에 하나라는 자매국수

말은많이 들어봤는데 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주위에서 가자고해도 안갔었는데

길가다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어 봤더니

자매국수집 본점이더라구요..

구제주 삼성혈 옆 민속자연사박물관앞에

 국수집들이 모여

국수거리를 형성하고 있더라구요

많은 국수집들중에 유독 자매국수집에

사람들이 줄을 많이서서 기다리더라구요

네명이서갔는데 두분은 기다리지말고

한가한데가서 먹자하고 두명은 그래도

소문이 난곳이니 줄서서라도 먹어보자고

의견이 엇갈렸는데 결국 줄서서 기다렸다

먹기로 합의봤어요.....^^

우리가받은번호표는 37번

약 30분정도 기다린끝에 들어갔어요....

영업시간은 아침일찍 문을열어 오후2시에 종료합니다

 너무늦게가시면 영업을 안하니깐 시간맞춰가세요..

메뉴는 몇가지가 돼는데 대부분 고기국수를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국수가 주 메뉴라서 반찬은 김치 깍두기 양파절임

이렇게 간단하게 나옵니다...

네명다 고기국수를 시켰습니다...

뽀얀 고기국물에 수육이 올려져 나옵니다

면은 소면이 아닌 중면을 상용했어요

제주는 국수를 소면이아닌중면을 사용한다네요

비주얼은 설렁탕에 국수말아놓은 느낌이랄까

일단 구수한 향이나서 맛있을것 같은느낌이 듭니다

일단 한입먹어봤는데 고기는 고소하면서

부드러운것이 수육보다 맛있었어요...

국물은 약간 약하다는 느낌이랄까

진한 깊은맛은 아닌듯 하더라구요...

국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 했는데

같이간 일행분들도 생각했던것보다는

살짝 아쉬운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대체로 맛은 좋았지만 너무 큰기대를

하고 먹어서 그런가봐요....

나중에 제주도 지인이 알려줬는데

국수거리중에서 자매국수가 가장 늦게

들어온 곳이라네요 인터넷으로 유명세를타서

관광객 맛집으로 소문난곳이고

국수거리가 조성돼기 전부터 장사한곳이

있는데 거기는 주로 도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가게이름을 알려주셨는데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