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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여행

김태선부장 2017. 9. 1. 12:02

야양낙산사여행/





양양에 있는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때 설악산 수학여행을 와서

들렀던곳.... 참으로 오랬만에 다시찾아온

곳이네요...








낙산사 입장료는 성인기준 3,000원 입니다...

주차비는 별도로 주차장에서 받고 있습니다.








낙산사는 양양 오봉산 끝자락에 세워진 사찰로

신라 문무왕 11년(67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858년 범일이 중건한이후 몇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때 소실되어 1953년에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때 다시세운 7층석탑을

비롯하여 원통보전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 등이 남아있었는데

그마저 2005년 큰 산불로인해 대부분의

전각들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낙산사의 창건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상이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하여 낙산사 동쪽

벼랑에서 27일간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바다에 투신하려 하였는데 이때 바닷가

굴숙에서 희미하게 관음보살이 나타나 여의 주와

수정염주를 거네주면서,"나의전신은 볼수없으나

산위로 올라가면 두 그루의 대나무가 있을터이니

그곳으로 가보라" 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곳이 바로 원통보전의 자리라고 한다네요.

부속건물로는 의상대,홍련암,등이 있고

이일대가 사적 제495호로 지정되어있으며

2005년 이 일대를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 원통보전과 여러채의 전각이 소실되고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녹아 내렸다고 합니다...


-지식백과 퍼온글-







낙산사는 산전체에 걸쳐있어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천천히 둘러보는데 두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홍련암 가는길목에있는 의상대입니다...

의상대사가 당나라엣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때

이곳에서 산세를 살핀 곳이며 좌선 수행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 라고 합니다.


















의상대를 지나 홍련암으로 가는길에

마음을 씻는 샘물도 있어 한장 찍어봤습니다..

같이가신 일행분이 부처님께서 직접주시는

샘물을 받고계십니다...








멀리보이는 작은암자가 홍련암 입니다..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작은 암자네요....








홍련암가는길에 사진한장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군요

산불당시 홍련암을 남겨두고 모두 불에타고

없어진 모습입니다...









홍련암은 의상대사가 이곳을 참배할때

푸른 새를만났는데 새가 석굴 속으로

자취를 감추자 이상히여겨 굴앞에서

밤낮으로 7일간 기도를 하였는데

 7일후 바다위에 홍련이 솓아 그가운데

관음보살이 현신하였으므로

홍련암이라 지었다고합니다....

홍련암은 법당 마루밑을 작은구멍을 통해서

바다를 볼수있도록 지어졌다고 합니다..

법당안에 들어가질 않아서

 아쉽게도 못보고 왔네요...








홍련암을 나와 보타전으로가는 길목에

연꽃이 피었는데 이곳연꽃은 모두

백련이 피어있더라구요....연못중앙에

소원을 빌며동전을 던졌는데

근처도 못가고 연못으로 빠져버렸습니다....^^








보타전 가는 길목에 보타락이라고 하는 거물을

지나 올라가면 보타전이 나옵니다...







보타전 모습입니다....

보타전에는 여러개의 손을가진

천수관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보타전 앞에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산불이 나기전에 저런 소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메꾸고 있었을 텐데 지금은

사람키보다 조금 더 큰 나무들이 산자락을

메꾸고 있네요......









보타전을지나 산 정상에 세워진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씁니다...








낙산사 해수관음상은 당시 주지 원철스님이 양질의 화강암

산지로 손꼽히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석재 700여톤을

운반하여 1972년부터 시작하여 5년만인 1977년11월에

점안하였다고 합니다  높이 16m, 둘레 3.3m

최대너미 6m로 대좌의 앞부분에 쌍룡상을

조각하고,양 옆으로는 사천왕상을 조각하였다고 합니다








해수관음상이 있는곳에서 바라본 낙산해수욕장

모습입니다.. 부처님이 내려다보는곳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네요....








해수관음상옆에는 범종이 있는데

이 종은 누구든 칠수있도록 해놨네요..

종을 울리며 마음을 비우는 곳이랍니다..








원통보전으로 가는길목에 첫번째문인

사천왕문입니다....















뒤쪽에 보이는곳이 원통보전인데

원통보전 뒤쪽으로 산에 나무가 하나도 없어

왠지 횡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의상대사앞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알려준 곳에 지었다는 원통보전 입니다.

그앞쪽으로는 7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조때 다시세웠다는 7층석탑이 오랜세월

견뎌낸 흔적을 몸에 고스란이 담긴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부분 산불로 소실되어 다시 지어진거라

안타갑고 아쉬웠습니다....

나이가 40대 이상이신분들은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한번쯤은 와본곳일거에요...

나이먹고 다시찾으니 어린시절

친구들과 즐거웠던 기억들이

어렴프시 나는게 추억을 선물받은기분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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