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대나무숲

담양죽녹원대나무숲/

지난달 한참 무더울때 잠깐 죽녹원에

다녀왔네요...티비에 여러번 소개되면서

한번 와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돼서 다녀왔습니다...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개장을 하였으며

약 10만여평의 공간에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수있는 시가문화촌으로 조성되었다네요

죽녹원은 전망대,쉼터,정자,다야한조형물

등이 있으며 영화나 cf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은곳이라고 합니다..관광객도 연간

130만명이 찾을만큼 관광지로서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으로 크게부담없이

관람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산림욕을 많이들 하시는데

대나무 숲에서하는 죽림욕도 상당히

좋다고합니다...

죽림욕의 효과는 음이온발생.풍부한산소방출

심신안정효과 가 있다고 합니다..

음이온발생

음이온이란 전기를 띤 눈에보이지 않은

미립자로 마이너스 전하가 음이온인데

대숲에서는 음이온발새량이 1,200~1,700발생

음이온700개이상일경우 시원함을 느낀다네요

풍부한산소방출

대나무숲 안과 밖의온도는 4도~7도가량

차이가나며 대숲 1ha당 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0.37톤의 산소를 발생한다고 합니다

심신안정효과

뇌에서 알파파의 활동을 증가시켜 스트레스해소,

신체,정신적인 이완운동,심신의 안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들어서자마자 쭉쭉뻣은 대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네요..

보기만해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죽녹원은 8길의 관람코스로 돼있습니다..

1.운수대통길  2.사랑이변치않는길 

3.추억의샛길  4.철학자의길  5사색의길

6.선비의길  7.죽마고우길  8.성인산오름길

8길을 다 도시기는 힘드시기때문에

원하는길을 선택해서 가시면 됩니다..

근데 아무길이나 발길닿는데로 가셔도

전부다 멋지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길 양옆에 있는 대나무들은

하나도 빼놓지않고 모두다 낙서가 돼있더라구요

낙서의 대부분이 이름을 적은건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제발 관광지에서

낙서하는것만큼은 안했으면하는 바람이네요...

대나무숲이 우거져있어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뒤덮고 있는데 시선을 두는곳마다

너무 멋진 모습들 입니다...

봄에만 나는 죽순인줄알았는데 여름에도

군데군데 하나 둘씩 새순이 자라고 있습니다

요렇게 작은죽순이 며칠만에 키가 다 자란다네요

키가쑥쑥 자라는게 너무 많이 부럽네요....^^

중간중간 정자가 나오는데 그모습또한

무림영화에서 나올법한 그런 느낌입니다..

이고개를 넘어 가다보면 시가문화촌과

한옥체험관이 나오는데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곳입니다...

이곳이 1박2일 촬영시 이승기씨가 얼음위를

걷다가 빠진 승기연못 이라고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예전에 티비에서

봤던게 어렴프시 기억이 나는듯 하네요...

한옥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한옥체험장이

있는데 여기는 미리 예약을 하면 이용하실수가

있다고합니다...

눈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하고

너무 좋네요 죽녹원은 한번쯤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다만 조금 많이 걸으셔야 하기때문에

걷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힘드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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