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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소래포구 전어구이

김태선부장 2018. 12. 29. 17:19

소래포구전어구이/






소래포구에 전어구이 먹으러 다녀왔네요.

어시장이 불이나고 아직 공사를 안하고

방치하고 있어 휑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찾는이가

많더라구요.








소래철교..

예전 수인선이 다니던 철길을 걸어다닐 수 있게

해놨는데 소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중 하나지요.







포구로 가는 길목에 건어물 가게부터 횟집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즘 방송을 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박대부터

여러가지 말린 생선들이 한가득 널려있네요.









썰물이라 포구에 물이 많이 빠져있네요.

앞쪽에 어선들이 있는곳으로 가면 배에서 갖잡은

생선들을 직접 좌판에 펴놓고 판매를 하는데

싱싱한 생선들을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이 배에서 잡은 생선이며 젓갈용 새우들을 파는곳입니다

어시장 다른곳도 사람들이 붐비지만 이곳은 유난히

사람들로 붐비더라구요....









아직 살아서 팔딱팔딱 뛰는 생새우를

산처럼 쌓아놓고 팔고 있는데 딱봐도

싱싱해 보이더라구요 같이 가신분이 그러는데

확실히 여기가 싸다고 하네요.
















요건 갯가재 인데 봄에 알이 통통하게 밸때

 삶아먹으면 정말 맛이 기가막힙니다.

지금은 알도 없고 살도 없는시기인데

그래도 맛좀보려고 조금 구입했습니다.









어시장에서 먹고싶은것 사고나면 식당을 알아서

알려주시는데 상차림비하고 삶거나 굽는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대하도 만원어치 20마리정도 구입했는데

소금구이로 안하고 그냥 삶아서 먹었는데도

쫄깃쫄깃 맛이 아주 좋네요.









새우철이 지났는데도 살이 탱글탱글 합니다.









갯가재도 삶아서 나왔는데 철이아니다 보니

딱봐도 살이 없어 보이는군요...









어릴적에 먹던 기억이 나서 산건데 역시나

살이 별로 없어 많이 아쉬웠네요...

갯가재는 봄에 꼭 드셔보세요 알이꽉차면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전어구이 입니다.

역시 냄새는 며느리가 돌아올만큼

너무 좋네요...

이거 하나만 있어도 소주 한병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소래포구는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골라서

식당에 가져가기만 하면 되니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철마다 제철 해산물이 넘처나니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래포구에서 싱싱한 해산물 마음껏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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