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연동맛집 그램그램

제주시연동그램그램/

오랫만에 소고기가 땡겨서

저렴하게 맘껏 먹을수 있는 그램그램에서

단백질 보충하고 왔습니다..

그램그램이 처음 나왔을때 신선한 충격이었지요

4인분시키면 4인분을 더주다니......

그때만해도 일주일에 한번꼴로가서 먹곤 했는데

요즘은 어쩌다 한번씩 가게되네요...

네명이서 700g+700g  시켜서 먹었는데

충분하더라구요...

종류는 다섯가지...LA갈비,등심,안창살,토시살,부채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특A급이라 할순없지만

그렇다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특별히 없고 파채하고

쌈장이 전부인데 파채가 맛있어서 소스가 없어도

괜찮더라구요...

불판위에서 여러가지가 동시에 익어가고 있습니다..

오랫만에먹는 소고기라 기다리는동안

침이 꼴딱꼴딱 넘어갑니다.......

빠알간 숯불을 등에지고 누운 소고기야

빨리 익어라~~~~

내몸은 이미  너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단다~~~~

다섯가지중에서 가장 맛있는건 LA갈비입니다...

요게 제일 맛있는데 요건 양이 얼마안되네요...

갈비에 살도 많고 LA갈비가 역시 짱이네요...

마지막에 김치찜 시켜서 마무리했습니다.

고기먹고 살짝느끼할때 칼칼한 국물이

느끼함을 싹 없애주더라구요..

오랫만에 소고기 실컷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