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오일장/
제주시 오일장에 다녀왔습니다....
매월 2 일과 7 일이 들어가는 날에
열리는 제주시 오일장은
제주도내에서 가장큰 규모입니다
공항에서 차로10분거리에있어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별히 살게없이 그냥 구경간거라서
일단 배부터 채울려고 호떡집에 들렀습니다.
호떡집에 불난다는 말을 실감케 할정도로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호떡은 길거리 걸어가면서 먹어야 제맛!!!
컵에 접어넣을때 잘못해서 꿀이 다터져 컵바닥에
깔렸네요....아까운 내꿀.....^^
한겨울에 찰옥수수라니....
김이 모락모락나는게 맛있어보이지만
일단 그냥 통과 했어요....
제주도답게 과일가게에 한라봉이 잔뜩쌓여있네요..
얼마전까지 황금향이 대세더니 천예향과 한라봉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막 나오는거라
가격은 조금 비싼편입니다.. 한달은 있어야
가격이 내려간다고 하네요...
이건 요즘 십대들은 모를지도 모르겠네요...
카세트 테이프......
예전엔 길거리에서 많이들 팔았는데
어느세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 바로그 테이프가
있더라구요......근데 전부 트로트 라는거....
지나가는데 누군가가 날 째려보는느낌.....
그래서 한장 찍어봤어요....
얘네들도 초상권있어 모자이크를 해야 하는건지.....??
제주도답게 감귤류 묘목들을 파고 있더라구요...
집에 이런거 하나쯤 있으며 좋을듯한데
육지에서도 잘 자랄지......
소나무 분재도 많이 있었는데 요런거에
관심이 많이있긴한데 키울자신이 없어서
눈요기만 실컷하고 왔네요..
요건 외국인이 팔고있는 공예품인데
어는 나란지는 모르겠네요....
제주시 오일장은 규모가 크다보니 많은사람들로
붐비더라구요 주차장도 엄청 크게 준비됐지만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복잡한 편이에요...